2012년 두산 베어스 시즌

2012년 두산 베어스 시즌두산 베어스KBO 리그에 참가한 14번째 시즌이며, OB 베어스 시절까지 합하면 31번째 시즌이다. 김진욱 감독이 팀을 이끈 첫 시즌이며, 임재철이 주장을 맡았고, 임재철이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가자, 이종욱이 임시 주장을 맡았다. 팀은 8팀 중 정규시즌 3위에 오르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그러나 준플레이오프에서 4위 롯데 자이언츠에게 1승 3패로 져 탈락했는데 2010년 야심차게 영입했지만 부진에 시달린 이현승이 상무에 입대한 데다[1] 전년도 일본에서 돌아온 이혜천이 2011년 7월 수비 연습 도중 펑고 타구에 맞아 왼 손등 골절상을 당하여[2] 시즌을 일찍 마감한 충격 탓인지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해 쓸만한 좌완투수 갈증에 시달린 것이 컸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가 플레이오프에서 SK 와이번스에게 지면서 두산 베어스의 최종 순위는 3위가 되었다.

코치

선수단

특이 사항

  • 준플레이오프 1~4차전 중 1, 4차전은 연장 끝에 졌고, 2, 4차전은 1점 차로 졌다. 특히 4차전에서는 양의지가 연장 10회에 3루 송구 과정에서 실책을 저지르며 역전패를 당했다.

각주

  1. 나루세 (2012년 3월 23일). “프로야구 각 구단별 조금만 더 성장해줬으면 하는 선수들”. 미디어스. 2022년 2월 11일에 확인함. 
  2. 박현철 (2012년 2월 23일). “‘와신상담’ 이혜천의 ‘리마인드 2006’”. OSEN. 2022년 2월 11일에 확인함.